[Ordinaria]
Regulator와 Dosi flow meter의 차이? 본문
일을 배울 때 정확한 양의 수액을 점적하기 위해 flow regulator와 infusion pump를 사용한다
이 때, 일반 수액은 IV regulator
TPN,Cemo 등은 micro regulator
infusion pump & 시간 당 소량의 수액을 주입해야 하는 경우는 dosi flow meter를 이용하도록 배웠다.
근데 급 궁금,,
대체 차이가 뭐지??
사실 다 같은 regulator인데 속도의 차이가 있을까? 왜 이런 기준을 나눈걸까??
찾아보니 유량 조절 주입기와 관련된 논문이 있었다.
"김재훈, 왕순주, 이삼우, 강민수, 오승헌, & 유기철. (2008). " 유량 조절 주입기"(flow regulator) 의 정확성에 대한 조사 보고. 대한응급의학회지, 19(1), 109-113."
이 논문에서 flow regulator의 높이와 속도에 따른 정확도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A. IV Flow Control Line(인성 메디칼, Korea; 이하‘A’)
B. DOSI-FLOW10(Leventon, Spain; 이하‘B’)
C. EZ REGULAR� MT300(메인텍, Korea; 이하‘C’)
D. SWR-2000-IS(성원 메디칼, Korea; 이하‘D’)
총 4가지 제품을 조사하였다.
여기서 측정 기준인 높이는 수액세트 유출구~점적통(champer)의 수면높이로 설정하였고, 각 회사가 제안한 표준 높이는 80~100cm 였다.
표준 높이에서 설정 속도에 따라 정확히 주입된 경우를 측정했을 때,
오차범위를 10%로 허용하였을 경우, A 제품이 3회 (80, 100, 150 ml/hr), B 제품 & D제품은 각 1회(200 ml/hr)였다한다.
오차범위를 20%로 허용하였을 경우, A 제품이 5회(30, 40, 60, 80, 100, 150, 200 ml/hr), B 제품은 2회(150, 200 ml/hr)였다.
C 제품은 20%의 오차범위를 허용했음해도 정확한 주입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20cc/hr 이하의 속도에서는 모든 제품이 부정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시된 그림에서는 B제품의 경우 10cc/hr의 경우 가장 근접한 것으로 보이지만 논문 내용 상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 결과에 따라 모든 제품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해야한다.
또한 연구 내용 상 제조사에서 표준 높이로 정한 80~100cm가 아닌 다른 높이에서 그나마 속도에 따른 수액 주입이 유사했다고 한다.
또한 flow regulator가 보급된 것이 1970년대인데 연구를 진행한 2008년 까지 약 40년동안 제품 교정을 시도한 적이 있을까? 아니면 수정되어서 그나마 이정도의 정확도를 가지는 것일까?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제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알고 있었을까?
이 논문이 발표되고 지금까지 약 13년이 지났는데 이러한 부분이 교정되었을까?
만약 교정되지 않았다면 병원에서는 왜 그런 지침을 제공하는 것일까?
일을 할 때 참고를 하기 위해 찾아본 내용인데 더 혼란이 왔다..ㅋㅋㅋ
이 연구에 대한 후속 연구를 찾아보려 하였지만 서치 능력의 부족인지 아님 정말 없는건지,,, 찾지를 못했다 흑ㅠㅠ
어쨌거나 결론!
내가 연구를 진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제공한 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수액세트 말아서 고정하는거 피하기!)
또한 병원의 지침은 어느정도 정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지침에 따라 일을 수행할 것이지만
그러나 정확한 약물 용량을 주입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infusion pump를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또한 정확히 확인한 것이 없기 때문에 지침을 무조건적으로 믿기 보다는 내 눈으로 수액이 정확하게 수입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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